글로 쓰는 가계도 사용법
‘글로 쓰는 가계도’(한 가계도)는 가족관계를 호칭으로 적으면 가계도 초안을 그려 주는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파일을 내려받아 가족관계를 적고, 도구가 되묻는 것에 답한 뒤 그림을 저장하는 순서로 씁니다. 처음이라면 가상 사례로 먼저 익혀 보세요.
1. 내려받아 웹브라우저로 열기
홈페이지에서 최신판(HTML 파일 하나)을 내려받습니다. 파일을 더블클릭하거나 크롬·엣지·사파리 같은 브라우저 창으로 끌어다 놓으면 열립니다. 설치나 가입은 필요 없습니다. 처음 열면 예시 문장이 들어 있어 바로 그림이 나옵니다.
2. 가족관계를 호칭으로 적기
호칭은 대상자를 기준으로 적습니다. 문장으로 써도 되고 한 줄 기록으로 써도 됩니다. 이름 대신 호칭과 사례번호만 씁니다.
대상자: 여 34 우울, 자살시도(2025) 남편: 36 별거(2025) 아들: 8 동거 딸: 5 동거 부: 62 알코올 모: 58 관계: 대상자-모 친밀 관계: 대상자-부 소원 외할머니: 80
‘부: 62 알코올’은 아버지, 62세, 알코올로 읽습니다. ‘관계:’ 줄은 두 사람 사이에 친밀·소원 같은 정서적 관계선을 그립니다. 이런 표현도 알아듣습니다.
| 적은 말 | 도구가 알아듣는 뜻 |
|---|---|
남편의 어머니는 70세이다 | 시어머니 70세. ‘의’로 이어 쓰면 다른 가족 기준 호칭도 해석합니다. |
2남 1녀 중 둘째 | 대상자가 여성이면 오빠·남동생, 남성이면 형·여동생으로 추정하고 안내합니다. |
우울이 있고 자살사고는 부인한다 | ‘우울’만 표시합니다. 부인한 증상은 넣지 않습니다. |
외조부: 모름 | ‘정보 없음’으로 점선과 물음표를 그립니다. |
3. ‘확인할 것’에 답하기
애매한 부분은 도구가 먼저 한쪽으로 그려 두고 되묻습니다. 예를 들어 ‘할머니: 80’이라고만 적으면 우선 친가로 그리고, 친가인지 외가인지 묻습니다. 단추를 누르면 입력문에서 그 사람을 가리킨 자리만 바뀝니다.
0.4판은 ‘할머니(85)’와 ‘할머니(80)’처럼 같은 호칭이 두 번 나오면 덮어쓰지 않고, 두 분인지 같은 분인지도 묻습니다.
4. 그림을 확인하고 고치기
- 호칭과 가족구조: 대상자 기준 호칭이 맞는지, 빠진 가족은 없는지 봅니다.
- 나이와 관계선: 나이·연도와 갈등·친밀 같은 표시가 확인한 정보와 같은지 봅니다.
- 미확인 정보: 점선과 물음표로 그린 ‘미확인’ 인물은 다음 면담에서 확인할 목록으로 씁니다.
- 선이 겹칠 때: 인물을 끌어 위치를 옮깁니다.
5. 그림과 입력문 저장하기
그림(PNG)은 문서나 사례 기록에 첨부하고, 입력문(TXT)은 다음 면담 때 ‘불러오기’로 열어 고칩니다. 0.4판은 입력문에 작성일과 판 번호를 함께 저장해, 나중에 불러와도 같은 조건으로 그립니다. 브라우저에 자동으로 저장하지 않으므로 창을 닫기 전에 필요한 것을 저장하세요.
6. 인터넷이 없는 PC에서 쓰기
내려받은 파일은 인터넷이 끊긴 PC에서도 작동합니다. 0.3판과 0.4판을 인터넷을 끊은 크롬 계열 브라우저에서 열어 입력과 저장까지 확인했습니다. 파일 안에는 외부 주소로 요청을 보내지 못하게 막는 브라우저 보안 설정이 들어 있습니다.
기관 내부망 PC로 옮길 때는 기관의 자료 반입 절차를 따르세요. 받은 파일이 홈페이지에 올린 원본과 같은지는 ‘판 기록’의 파일 확인값(SHA-256)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자동으로 그린 가계도는 초안입니다. 도구가 되묻는 항목이 모든 오류를 찾아내지는 않으므로 최종 확인은 작성자가 합니다. 실제 대상자 정보는 내려받은 프로그램에서만 작성하고, 홈페이지의 체험판에는 가상 사례만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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